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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지위도 전고이장리
(法之爲道 前苦而長利)
법의 도리는 처음에는 고통이 따르지만
나중에는 오래도록 이롭다
- 한비자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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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법재판소 소장 이정미 권한대행이
박근혜 前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고
다음, 다음날. 퇴임하면서
고별사에서 한비자의 법가사상을 인용한 말이다
한비자의 어록 중에 이런 말도 생각이 난다
'임금이 된 자는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서는 안된다'
중도라는 것이 참 어렵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