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전의향기
一飯三吐
공자가 가장 이상적인 지도자이자 성인으로 칭송한 주나라의 주공은
밥을 먹다가도 누가 찾아오면 먹던 음식을 뱉고라도 만나는,
'일반삼토(一飯三吐)'의 자세를 보였다고 합니다.
국정에만 전념하는 정치인들의 귀감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.
일반삼토.
밥 한 그릇 먹는데 세 번 뱉을 정도로 국정에만 전념하는
일반삼토 총리를 구하는 것은 이리도 어려운 일인가?
손석희 앵커브리핑 중에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