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전의향기
죽원에 차 연기 푸르고
비 개고 꽃피는 삼월이로세
강호에 따뜻한 기운 뜨고
버들가지는 푸른 실 희롱하네
竹院茶烟翠 죽원다연취
晴花三月時 청화삼월시
江湖浮暖氣 강호부난기
楊柳弄靑綠 양류롱청록
* 봄 기운 완연하여
벗들과 둘러앉아 차 한잔 마시면서
70년대 포크쏭을 기타소리에 맞춰 불렀습니다
참좋았습니다
지금 잘 살고 있다는 자존감을 가졌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