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如月之恒[여월지긍] : 달이 밝아지는 듯

류창희 2017. 2. 25. 20:28



天保定爾[천보정이] : 하늘이 그대를 보호하고 지켜주시니


亦孔之固[역공지고] : 또한 심히 견고하시도다


俾爾單厚[비이단후] : 하늘이 그대를 후덕하게 하시니


何福不除[하복불제] : 무슨 복인들 내려주지 않으시리오


俾爾多益[비이다익] : 하늘이 당신에게 많은 복을 내리시니


以莫不庶[이막불서] : 그 복이 풍부하지 않음이 없도다


 


保安[보안] : 안정.  爾[이] :임금을 가리킴.  孔[공] : 매우.  


俾[비] : 더할 비, 하여금 비, 하여금 使[사]의 의미.


單[단] : 크다 大[대]의 의미.   除[제] : 갖추다.   庶[서] :  많은 衆[중].


 



天保定爾[천보정이] : 하늘이 당신을 보호하사


俾爾戩穀[비이전곡] : 그대를 모두 좋게 하시도다


罄無不宜[경무불의] : 모든 것이 마땅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


受天百祿[수천백록] : 하늘의 온갖 복을 다 받으셨거늘


降爾遐福[강이하복] : 하늘이 그대에게 영원한 복을 내리시니


維日不足[유일불족] : 날마다 부족하게 여기시도다


 


戩[전] : 복 전, 다 전, 멸할 전 , 제거하다, 복.  穀[곡] : 곡식 곡, 착할 곡 


戩穀[전곡] : 복록.   罄[경] :  비우다, 다하다.  遐[하] : 크다[大]의 의미


 


 


天保定爾[천보정이] : 하늘이 당신을 보호하사


以莫不興[이막불흥] : 흥성하지 않음이 없는지라


如山如阜[여산여부] : 산과 같고 언덕과 같으시며


如岡如陵[여강여릉] : 산등성이 같고 구릉 같으며


如川之方至[여천지방지] : 마치 냇물이 흐르는 것과 같아


以莫不增[이막불증] : 물이 불어나지 않음이 없도다


 


 



吉蠲為饎[길견위희] : 길일을 택하여 정결히 술밥을 지어 


是用孝享[시용효향] : 이것을 효도로 제향하여


禴祠烝嘗[약사증상] : 여름제사 봄제사 겨울제사 가을제사를


于公先王[우공선왕] : 선공과 선왕에게 올리나니


君曰卜爾[군왈복이] : 선왕이 이르기를, 그대에게


萬壽無疆[만수무강] : 끝없는 복락과 장수를 주리라고 하십니다.


 


吉[길] : 좋은 날을 가리는 것 


蠲[견] : 밝힐 견, 밝을 견. 세금, 노역등을 제외하다, 깨끗하게하다. 


饎[희] : 黍稷[서직]  찔 희, 여기서는 ‘술밥 치’. 치, 술과 음식 


孝享[효향] : 효도하는 마음으로 조상께 음식을 올리는것


禴[약] : 봄제사 약.  烝[증] : 김오를 증. 嘗[상] : 맛볼 상.


禴祠烝嘗...여름제사, 봄제사, 겨울제사, 가을제사 


卜[복] : 복을 내려주다.    疆[강] : 지경 강. 


 



神之弔矣[신지조의] : 신들이 가상히 여기시어


詒爾多福[이이다복] : 그대에게 많은 복을 내리셨고


民之質矣[민지질의] : 백성은 안정되어


日用飲食[일용음식] : 날마다 쓰고 먹고 마시나니


群黎百姓[군려백성] : 여러 백성들과 관원들


邊為爾德[변위이덕] : 모두가 그대의 덕분이라 하나이다


 


弔[조] : 조상할 조, 여기서는 ‘이를 적’. 


詒[이] : 貽[이], 주다  黎[려] : 검을 려. 무리, 민중. 


百姓[백성] : 관원, 백성의 의미로 쓰인것은 훗날


 



如月之恒[여월지긍] : 달이 밝아지는 듯


如日之升[여일지승] : 해가 떠오르는 듯


如南山之壽[여남산지수] : 마치 남산처럼 영원하시어


不騫不崩[불건불붕] : 이지러지지 않고 무너지지도 않으시리라


如松栢之茂[여송백지무] : 마치 소나무와 잣나무가 무성하듯이 


無不爾或承[무불이혹승] : 당신의 왕업 끊임없이 이어지리라


 


恒[긍] : 항상 항. 여기서는 '긍', 상현의 의미...달이 밝아지는 것 


騫[건] : 이지러질 건.  崩[붕] : 무너질 붕. 或[혹] : 조사


 

   -    詩經[시경] 小雅[소아] 鹿鳴之什[녹명지십] 6  天保[천보] -




 


아랫사람이 웃사람에게 보답한 시.


군주는 아랫사람에게 몸을 낮추어 그 정사를 이루고


신하는 아름다움을 군주에게 돌려 그 웃사람에게 보답한 것이다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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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창희 선생님! 안녕하십니까? 

더운대 손자 보시느라고 얼마나 수고가많으십니까? 

저는 시민도서관 수강생 강 신포입니다


자주가는 식당에 액자에 있는 글 중에 3자가 모르겠고 

글 뜻을 알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가 

이렇게 생각이 나서 글을 올립니다,

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,

글자 3개와 이 원본의 출처를 가르쳐주시면 저가 찾아서 읽어 보게씁니다


如日之昇 如月之長 如山之壽不/ / /




위 내용은

부산 시민도서관 

강신포 선생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의 답변입니다